보청기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청각장애 등록이 먼저 완료되어야 하며, 장애 진단부터 보청기 급여비 지급 청구까지 정해진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록은 이비인후과에서 순음청력검사 3회와 뇌간유발반응검사(ABR) 1회를 거쳐 서류를 발급받은 뒤, 주민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장애 등록이 완료된 이후에 이비인후과 처방전을 받아 전용 고시 제품을 구입해야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선행 조건: 보청기 구입 전 청각장애 등록 절차가 완전히 끝나야 합니다.
- 병원 검사: 최소 2~7일 간격의 순음청력검사 3회 +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ABR) 1회 필수
- 지원 금액: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최대 111만 원(기준액 131만 원의 9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최대 131만 원(100%) 지원
- 지원 주기: 5년에 1회, 1대 기준 지원 원칙
청각장애 등록, 어떤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청각장애 진단은 청력검사 장비가 갖추어진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장애 진단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ABR(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 장비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애 심사에 필요한 검사는 객관적인 청력 손실 정도를 입증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따릅니다.
최소 2~7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총 3회 검사를 받아 청력 상태의 일관성을 확인합니다.
소리 자극에 대한 뇌파 반응을 측정하는 객관적 검사로,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교차 검증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장애진단서, 검사결과지(순음검사 3부, ABR 1부), 진료기록지 등을 밀봉 상태로 받습니다.
평소 말소리 구분이 잘 안 되어 검사를 고민 중이라면, 보청기 어음명료도 검사 점수와 청력검사 결과의 차이를 함께 이해해 두면 현재 귀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애 등록부터 보청기 지원금 수령까지 4단계 절차

지원금 신청은 단계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장애 등록 전에 보청기를 먼저 구매하면 정부 지원금을 청구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이비인후과 검사 및 서류 수령: ABR 장비가 있는 병원에서 3회 순음검사와 1회 ABR 검사를 마친 뒤 서류를 발급받습니다.
- 주민센터 서류 접수 및 공단 심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제출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 정도를 심사하며, 약 2~4주 후 결과가 통보됩니다.
- 보청기 처방전 발급 및 구입: 장애 등록 완료 후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보조기기 처방전’을 받고,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센터에서 고시 지원 모델을 구입합니다.
- 검수확인서 발급 및 지원금 청구: 보청기 착용 후 약 1개월 뒤 병원에서 ‘보조기기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급여비를 청구합니다.
청각장애 지원 신청 전 단계별 확인사항
병원 방문부터 최종 지급 청구까지 단계마다 누락하기 쉬운 항목을 점검표로 확인해 보세요.
| 단계 | 필요 서류 및 준비물 | 핵심 확인사항 |
|---|---|---|
| 병원 검사 | 신분증 | ABR 검사 가능 병원인지 사전 확인, 검사 간격 준수 |
| 주민센터 접수 | 장애진단서, 검사결과지 4부, 진료기록지, 신분증 | 병원에서 밀봉해 준 봉투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제출 |
| 보청기 구매 | 복지카드(또는 장애인등록증), 보조기기 처방전 | 정부 지원 고시 모델 등록 여부 확인, 전용 바코드 부착 확인 |
| 지원금 청구 | 검수확인서, 지급청구서, 영수증, 통장사본 | 구입 후 1개월 경과 시점에 병원에서 착용 효과 확인 후 청구 |
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는 보청기 의료비 세액공제 영수증 챙기는 법을 확인하여 연말정산 시 추가 환급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보청기 선택과 착용 전 알아두어야 할 점

정부 지원 대상 모델이라도 착용자의 청력 특성과 귓구멍 구조에 맞게 정밀 조절(피팅)되지 않으면 소리가 울리거나 잡음이 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피팅이 보청기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입니다.
실제 착용 환경에서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하려면 보청기 실이측정(REM) 검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해당 검사를 지원하는 전문 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양쪽 귀 모두 난청이면 지원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보청기 급여비는 5년에 1대(한쪽)만 지원됩니다. 단, 만 19세 미만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특정 청력 기준(양측 난청 등)을 충족하면 양쪽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예외 기준이 적용됩니다.
장애 진단 검사 비용도 정부에서 지원해주나요?
순음청력검사와 ABR 검사 등 장애 진단을 위한 검사 비용은 본인이 먼저 병원에 지불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지자체별로 진단비 지원 사업이 운영될 수 있으므로 관할 주민센터에 사전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쓰던 중고 보청기나 해외 직구 제품도 지원금 청구가 되나요?
불가능합니다. 정부 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식 등록·고시된 보청기 모델을 등록된 업소에서 새로 구입한 경우에만 지급됩니다.